남자들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쓸쓸한 바람과 함께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왜 가을을 남자들의 계절이라고 할까요?
이상하게도 저는 더운 여름에서 외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좋아하지 않아요.
가을이 지나면 추운 겨울이 오잖아요! 겨울 너무 싫어요 ㅋㅋ

지금부터 서울 홈타이 후기입니다.
지난 여름, 저는 시원한 곳으로 휴가를 가지 못했습니다.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인데 갑자기 서울 여행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로 여행을 갔습니다.
만약 서울에 살고 있다면, 서울에는 별로 볼것이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처럼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 환상이 있어요.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은 서울이라고 하면 정말 신기한 경험들이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서울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저는 또한 예술의 전당 어린이 합창단에서 공연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후 여의도 63빌딩 수족관에 가서 아이맥스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어른이 되고 나서 와이프와 남산 케이블카를 탔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 힐튼 호텔이었나요? 기억이 잘 안 나요…어쨌든, 아주 좋아요.
저는 과거에 5성급 호텔에서 호텔 휴가를 갔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굉장히 이것저것 많이
즐긴 것 같아요.

역시 제가 갔을 때 지금 제가 사는 부산과 비슷한 것 같지만 많이 다릅니다.
엄청 복잡해요 도로에 차가 너무 많아요.
이 날은 친한 친구가 남대문쪽에서 의류 사업을 하는데 친구 덕분에 남대문 시장 근처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보통때라면 집에 들어갔겠지만 서울에 온김에 출장 마사지나 홈타이를 받고 싶었어요.
나만의 버킷리스트 ㅎㅎ
그래서 서울에서 마사지코리아 어플에 접속하고 서울 홈타이를 검색했습니다.
검색하던 중에 괜찮아 보이는 업체가 있어서 전화를 걸고 예약을 했습니다.
30분도 안되서 벨이 울리고 관리사가 도착했어요. 좀 말랐고 약해보여서 마사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결과는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겉으로 봐서는 알 수가 없어요.ㅋㅋㅋ

외모는 상큼하고 귀여웠는데 동남아 혼혈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유럽+태국 느낌이었어요.
아름다운 외모에 비례해서 마사지 실력도 굉장히 뛰어나시더군요. 아주~ 훌륭했어요.

서울 관광 둘째 날은 마포구에 머물렀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홈타이를 불렀드랬죠.
그리고 이번에 오신 분은 약간 통통하신분이어서 오늘은 기분좋게 시원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제 예감이 맞았어요. 어제보다 더 시원했어요.
관리사분들의 모습은 달랐고 마사지 스타일도 역시 많이 달랐습니다.
담에 예약할때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원하는 스타일의 관리사를 부르면 될거 같네요 ㅎㅎ
저는 나름 마사지를 많이 받아봤고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이번에 제가 받은 홈타이 마사지가 인생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인생에서 하고 싶었던 일을 주저하지 마세요. 해보고 싶었던거 먹고 싶은거 다해보고 편안한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즐겁고 신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서울 홈타이 후기 이상입니다!